Page 76 - 민족화해 95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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│ 남북한 어린이 동요 시리즈 │
반달
작사·작곡 윤극영
1.
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
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
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
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
2.
은하수를 건너서 구름 나라로
구름 나라 지나선 어디로 가나
멀리서 반짝반짝 비치이는 건
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
동요 창작을 통해 아동문화운동에
크게 기여한 윤극영이 만든 곡으로
일제강점기의 불행한 어린이들에게
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썼지만
남녀노소 모두 즐겨 부르게 된 노래로
오늘날에도 남북 양쪽에서 불리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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